오늘 전자신문 기사 중에 삼성전자 햅틱이 출시 1년만에 135만대 판매를 돌파했다는 기사가 있다. <기사보기>
어떤 의미에서 '1년만에' 라는 타이틀을 넣었는지는 내용을 보면 대충 알겠지만서도...
기자님들의 심리 중에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것은 사실이다...

1년 만에 135만대라..그것도 햅틱 1과 2를 합쳐서...

물론 국내에서의 판매대수만을 따진 것이기에 대단한 숫자일 수도 있다.
통념상 국내 시장 볼륨이 미국의 10분의 1이라고 하니 미국으로 따지만 한 1300만대가량 팔린 것이 되기 때문에...

하지만 문제는 국내 이동전화 시장에 풀터치스크린 폰의 종류가
그다지 다양하지도 않고 차지하고 있는 비율도 미미하다는 점에 있지 않을까 싶다.

국내에서 출신된 풀터치 스크린폰의 종류
※ 삼성전자
    - 햅틱
    - 옴니아
    (햅틱1,2와 햅틱 팝, 햅틱 빔은 그냥 햅틱이라 하기로 하자.)

※ LG전자
    - 오즈폰
    - 프랭클린폰
    - 쿠키폰
    - 인사이트
    (시크릿폰은 2007년 12월 나왔으니 패스..ㅋㅋ)

※ 팬택앤큐리텔
    - 스카이 프레스토

※ 모토로라
    - 페블
    - 프리즘

2008년 2분기 이후 국내 출시된 터치스크린 폰은 대략 이 정도 될 것 같은데
이 중에서 과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제품은 몇개나 있을까?

- 옴니아는 작년 하반기 출시 당시에는 떠들썩 했지만 왠지 조용히 묻히는 듯한 느낌이고
- 프랭클린폰과 인사이트는 나왔는지 아는 사람도 몇 안될 것 같고
- 쿠키폰은 이제 막 시작했으니 두고봐야겠지만...글쎄...란 생각이 들고
- 스카이는 워낙 네임밸류가 떨어져서 찾지 않을 것이고..
- 모토로라 제품이야 국내에서는 말안해도 다 알 것이고..

이렇게 보면 삼성전자의 햅틱과 LG전자의 오즈폰을 제외하고는...그리 히트상품은 없어 보인다.

그런데 터치스크린 폰이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얼마만큼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을까?
삼성전자 햅틱이 풀터치 스크린폰 시장의 60%로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니
국내 풀터치스크린폰 시장규모는 약 225만대가 된다.
그리고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를 약 4,500만대라고 보면 약 5% 정도 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면 햅틱이 차지하는 규모는 약 3% 정도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3%차지하는 휴대폰이 과연 대단한 걸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즈도 약 2% 이상은 차지할 것 같은데..

암튼...머 또 글이 들쭉날쭉해버렸지만...아무리 생각해도 시장
점유율 3%..그리 대단해 보이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