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디지털 타임즈 기사 중에 지난 달 (10월) 국내 휴대폰 판매량이 올 4월에 비해 거의 반으로 줄었다는 기사를 읽었다. (기사보기)

세계 금융 시장 위기다 머다...어쩌구 저쩌구....그러면서 지금 세계 경제시장이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은 지나가는 개도 알것이다...(어떻게 아냐고? 아마도 버려지는 음식물이 줄어들거나...혹은 지나 가는 사람들이 홧김에 발로 차는 횟수가 늘어서?^^;;100% 저만의 생각입니다.)

다시 되돌아와서 올 4월....그러니까 LGT의 풀브라우징 서비스 '오즈'가 오픈하면서 LG전자에서 오즈 전용폰을 출시하고 삼성전자에서는 이에 맞서 햅틱이라는 풀터치스크린 폰을 SKT를 통해 출시하는 등...4월에는 휴대폰 시장에 이슈가 많았던 달이었던 것 같다. 아무튼 그랬는지 저쨌는지....총 276만대 가량 판매가 되었고, 반면 10월에는 경기악화에 이동통신사에 마케팅 비용절감에 의무약정제 때문에 가입자 이동이 많지 않아 총 154.8만대가 판매되었다고 한다. [자료 : 디지털 타임즈 기사 인용]

[국내 휴대폰 판매량 변화 추이 : 08'4~10,]


그런데..........!!
이번주에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뉴스 중 하나인 삼성전자의 옴니아폰....SKT를 통해 출시가 되는데....
가격대가 100만원대가 될거라고 한다...헉....!!
애플의 아이폰이 미국에서 AT&T를 통해 판매되는 가격이 8G가 $199, 16G가 $299인데...
(물론 의무약정을 해야하고 무선인터넷 서비스 등에 의무적으로 가입을 해야하는 조건이 있지만...)

[자료 : 미국 이동통신사 AT&T의 아이폰 소개 웹페이지]


SKT에서 어떤 가입 정책을 가지고 이러한 가격을 조금이나마 다운시킬지 잘 모르겠지만...
불경기인 지금 시점에...휴대폰 내수 시장은 반토막 났다고 하는 이 시점에 100만원 짜리 휴대폰 출시라..
이건 너무 아리러니컬 하지 않나?

불경기에도 명품은 잘 팔리는 그런 심리를 이용한 건가?

개인적으로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되길 학수 고대하고 있는 사람 중에 하나이긴 한데...
옴니아 폰이 이번 달에 출시된다 그래서 한번 혹하는 생각도 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내가 얼마전 올린 글처럼 국내 스마트 폰 시장은 왠지 윈도우즈 계열로 갈 것 같다는 생각에 잘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하지만 SKT를 통해 얼마에 출시되는지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아이폰과 비교했을 때 조금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사실이다.

만약 같은 가격에 아이폰과 옴니아 중 하나를 고르라면 나는 주저없이 아이폰을 선택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