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App store 현황과 시사점 분석 (퓨처워커 김규하)

2번째 발표는 퓨처워커팀 블로그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김규하 님께서 발표를 맡아 주셨는데, 세련된 자료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발표로 기억에 남는다.

 

주제는 앱스토어의 현황 및 시사점 분석이었는데,

나왔던 내용 중 몰랐던 내용은 현재 앱스토어에 등록된 어플리케이션의 수가 6000개를 넘었다는 것과 제일 많이 올라와 있는 어플리케이션은 단연 게임이라는 것이다. 물론, 게임일 것이라고는 예상했지만, 발표 자료 상의 통계자료가 인용자료가 아닌 수작업으로 직접 카운트하셨다는 말씀에 참 감명을 받았다. 나도 한번 해볼까 그러다가 혼자 하려니 너무 막막해서 할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역시 앞서가시는 분들은 뭐가 달라도 다른 가보다.

 

통계에 대한 내용은 발표자료가 Release되면 다시 한번 살펴보기로 하고

결론인즉슨, 앱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성공사례가 나오면서 앱스토어에 어플리케이션을 등록하는 것 자체가, 다시 말하면 아이폰 용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 자체가 새로운 사업 모델이자 블루오션으로 여기지는 것 같은데, 분명 마켓 플레이스 안에서도 성공하는 케이스와 실패하는 케이스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앱스토어에 가장 많이 올라와있고 판매되고 있는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분명 현재 레드 오션으로 많은 경쟁과 장벽이 존재하며, 이런 부분에서는 성공할 확률(?)보다 실패할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이다. 따라서,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어떤 어플리케이션을 어떻게 만드느냐가 관건인 것이다.

 

개인적인 코멘트를 달아보자면,

조금은 다른 얘기일 수도 있겠지만, 사업 기획을 함에 있어서 나는 사명감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웹 서비스를 하겠다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겠다 하는 것은 서비스를 구현하는 방법에 따른 것이지 사업의 본질을 논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내가 옷을 판다고 하면, 쇼핑몰은 옷을 효과적으로 판매하는 수단이지 쇼핑몰은 운영하는 것이 목적은 아닐 것이다. (사명은 사람들이 멋진 옷을 입게 하고 싶다면 괜찮은가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라는 부분도 마찬가지인 것 같은데, 사람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라 게임을 만들고, 그 게임을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항상 가지고 다니는 휴대폰에 게임을 올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보다 편리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 할 때는 그게 어플리케이션이든 서비스든 정보성 컨텐츠든 편리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할 만한 무언가를 만들면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자사 역량도 고려를 해야겠지만 그건 사명 다음이 아닐까 한다.

 

무엇을 하든지 하는 행위자체 보다는 이유와 목적의식이 시작이고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이상 붉은낙타였습니다.

 

Additional Comment

자료를 보면 더 정리가 잘 될 것 같은데, 아직 발표자료가 Release 된 것 같지는 않고

발표내용과 내 개인적인 생각이 뒤죽박죽 된 것 같기도 합니다. 발표의 핵심을 거스르는 왜곡이 있었다면 발표자님께 정말 죄송합니다.

 

또한, 외롭게 홀로 포스팅되어 있는 저의 블로그에 너무나도 좋은 말씀으로 활기를 불어넣어 주신 mobizen님과 류한석 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만든지 얼마 안되긴 했지만, 리플이 하나도 없어서 조금 우울(?)하고 그랬는데 기운이 나네요..^^